카테고리 없음 / / 2023. 7. 4. 19:29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IAEA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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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IAEA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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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의견을 계속 표방중이었으며 이에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반대입장을 펼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졌었는데요. 거기다  오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후쿠시마 제 1원전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 처리수')의 해양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기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려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서 종합보고서를 전달하며 이렇게 밝혔다고 하는데요. 2년간의평가를 통해 적합성이 확실하다고 하는데..과연 안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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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을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로 인해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면서 인근 해역뿐만 아니라 태평양 전체 바다가 심각하게 오염되었는데요. 특히 세슘-137이라는 방사성 물질은 인체에 축적되어 암을 유발하거나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인 2012년 보고서를 통해 방사선 피폭량이 낮더라도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백혈병 또는 폐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2013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연구팀은 후쿠시마 원전 근처 바닷물 표본 분석 결과 스트론튬-90 농도가 리터당 최대 9,300베크렐 검출됐다고 밝혔구요. 이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발견된 수치의 100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함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일본의 오염수 방출 적합판정으로 인해 정부방침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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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수산물을 먹을 수 있을까?

수산물 섭취 시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방사성 물질은 세슘과 요오드인데요. 먼저 세슘은 체내에 흡수되면 근육에 농축됩니다. 이로 인해 전신마비, 골수암, 불임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감기가 30년이기 때문에 몸속에 들어온 세슘은 수십 년간 사라지지 않는 반면 요오드는 갑상선에 축적돼 갑상선암을 유발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조류 같은 요오드 함유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갑상선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피해가 없다고 해서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훗날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내 가족 건강을 위해 조금 번거롭더라도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판단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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